한국은행은 9월 말 현재 외화 보유액이 3,369억 2천만달러로, 지난달 보다 58억3천만달러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사상 최대치인 8월 말의 3,310억9천만 달러를 한 달 만에 경신한 것입니다.
외환 보유액은 4월 3,288억달러에서 5월 3,281억달러, 6월 3,264억4천만 달러로 뒷걸음치다가 7월부터 다시 불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9월 증가액 58억3천만달러는 2011년 10월 75억9천만달러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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