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티타임] "태국, 섹스.골프가 비교우위"

태국 정부가 뉴스 위크지의 「섹스와 골프」 보도로 크게 분노하고 있다.뉴스위크 신간호가 커버 스토리에서 익명의 외국 외교관의 말을 인용, 『태국이 2가지 비교우위를 누리고 있다. 그것은 섹스와 골프 코스』라고 보도한 부분을 둘러싸고 태국측의 감정이 점점 격화되고 있다. 수린 핏수완 태국 외무장관은 12일 태국 외무부가 뉴스위크지 간부들을 소환, 이 기사에 대해 항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뉴스위크는 이름을 NEWSWEEK에서 NEWSWEAK로 바꾸어야할 것』이면서 「균형감각을 잃은」 기사는 이 잡지의 명성에 상처를 입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태국의 경제회복 문제를 다른 이 기사는 『경쟁력 있는 하이테크 산업의 기반조성이란 힘겨운 작업보다는 오히려 섹스나 골프, 그리고 교포 사업가들을 위한 다른 값싼 미끼들이 훨씬 더 강조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은 접근 자세가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이 나라에 외화를 끌어들여 왔지만, 방콕이 앞으로 다시 성장할 수 있을 것을지는 의문』이라고 혹평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