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회삿돈 10억원 횡령 의혹 조선무역 회장 소환조사
입력2003-10-27 00:00:00
수정
2003.10.27 00:00:00
고광본 기자
서울지검 특수3부(곽상도 부장검사)는 27일 서울ㆍ경기지역에 12개 케이블TV방송국을 갖고 있는 C&M커뮤니케이션의 대주주 겸 완구업체인 조선무역㈜ 회장인 이모(56)씨를 지난주 소환, 회사 자금 횡령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회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회계장부 등 관련서류를 확보한데 이어 향후 회사 관계자 등을 불러 보강조사를 벌인 뒤 이 회장의 혐의가 드러나면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대략 이 회장의 횡령규모가 10억원선인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창업투자회사와 인터넷 전자결제의 대주주를 겸하고 있는 이 회장이 사업 확대 과정에서 정ㆍ관계에 로비를 벌인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