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패트롤] 창원공단, 산업클러스터 변신

창원공단이 ‘대기업공장 중심의 공단’에서 ‘산업클러스터화’로 변신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최근 기업지원업무를 네트워킹하는 ‘허브ㆍ이노카페’를 개설한데 이어 기업인，대학교수，연구원 등 산학연 대표와 여론 주도층으로 구성된 ‘창원단지 혁신포럼 21’을 창립했다.

‘창원단지 혁신포럼 21’은 앞으로 자립형 지방화 정책과 산업클러스터 추진으로 지역혁신역량을 높이고，지역특성에 부합하는 혁신방안 제시，지역 주력업종 및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포럼 대표로는 동환산업㈜ 고동환 회장이 선출돼 맡게 됐으며，산업계 6명과 창원대 등 학계 6명，한국기계ㆍ전기연구원 등 연구기관 3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창섭 본부장은 “창원산업단지에 대한 정부와 지역의 기대가 높은 현 시점에서 포럼의 운영이 활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며，포럼활동으로 도출된 의견과 정책방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창원=황상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