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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시노펙스, 터치스크린 사업 호조에 흑자전환

시노펙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33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21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으며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35.9% 증가한 699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흑자로 전환됐다. 배경은? A. 터치스크린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작년에 조립사업이 주력이었는데 터치쪽으로 넘어가면서 매출도 올라갔다. 대부분 스마트폰용 터치스크린으로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Q. 터치스크린쪽 매출은 어떻게 되나? A. 상반기에만 터치스크린에서 1,054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연간 2,20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Q. 수처리 부분은 어떤가? A. 아직 투자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상반기 20억원의 매출이 났지만 손실이었다. 그러나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수주잔고만 100억원 정도 있어 연간 전체적으로 보면 플러스다. Q. 철강포장재사업은? A. 이 부분은 우리가 시장점유율 1위다. 상반기 74억원 매출에 5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Q. 사업부의 다양화로 매출 포트폴리오가 변했는데? A. 이제 회사의 주력은 터치스크린으로 보면 된다. 그러나 기존 사업부분과 신규 투자부분도 원활히 영업성과가 나오고 있어 매출 구조면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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