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TB· 신약개발 업무협약 체결

21세기 유망산업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신약개발사업에 벤처자금이 유입된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선진·金善鎭)은 최근 한국종합기술금융(KTB·대표 권성문·權聲文)과 유망 신약개발프로젝트 발굴과 투자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벤처캐피탈이 주로 정보통신 분야에만 집중돼온 것을 감안하면 신약개발 분야의 벤처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해 약 7,000억원 정도를 배정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제약업계를 고무시키고 있다. 앞으로 신약조합과 종합기술금융은 공동투자 조합을 설립 운영하면서 유망한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발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신약조합은 이와 관련 『KTB의 이번 신약개발 프로젝트 참여는 국내 첫 민간주도의 한국형 투자시스템 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국내 제약업체들이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될 것이다』고 밝혔다. KTB의 투자규모는 올해 7,000억가량 책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그리고 벤처기업등 기업유형을 가리지 않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유망한 프로젝트가 발굴되면 1조 5,000억원까지도 투자를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제약업체들이 수행중인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지난 98년현재 350여건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태현기자THKIM@SED.CO.KR 입력시간 2000/03/21 18:24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