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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씨앤씨] 인터넷 방송 동시접속 대폭확대

인터넷방송을 할 때 기존 서버를 사용하면서도 동시 접속자수를 최소 20배이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이 처음으로 등장했다.이지씨앤씨(EGC&C,대표 김용화·金容和)는 30일 최근 인터넷상에서 방송을 할 때 동시접속자수를 최소 20배에서 최고 1,600만배까지 늘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 멀티캐스팅」기술과 이를 활용한 「분산스크리밍 서버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한터넷이 실시키로 한 「인터넷을 통한 남북한 이산가족 만남」방송에 이솔루션을 제공키로 합의했다. 이제품의 최대 장점은 기존의 서버를 사용하면서도 동영상을 서비스의 폭을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다. 즉 기존의 서버와 이제품을 연결하면 인터넷에서 방송을 볼 수 있는 멀티캐스팅 사용자는 그대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그렇지 못한 네티즌은 유니캐스트로 연결함으로서 서버의 사용폭을 극대화한 것이다. 지금까지 고속인터넷사용자들이 방송을 시청할 경우 T1급 전용선을 사용하더라도 동시에 10명이 접속하기가 힘든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이론상 최대 1억6,700만명까지 동시접속할 수 있게 된다. 회사측은 WWW.HANTER.NET과 WWW.CAST365.COM등 4개사이트에서 T1급 전용선을 이용해 고화질방송 시험을 한 결과, 최소 200명이상 서비스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이회사는 60여만명이 접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북 이산가족 인터넷방송에 10대정도의 서버솔루션을 제공하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관계자는 『이론상으론 T1급 전용선을 이용해 인터넷방송을 볼 때 5~6억명이 동시에 접속해도 1대의 분산스트리밍 서버 솔루션을 연결하면 가능하다』며 『특히 소프트웨어를 통해 멀티캐스팅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이번이 세계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씨앤씨는 92년부터 멀티미디어솔루션을 개발해 온 업체로 인터넷방송사이트에 납품한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소프트웨어 멀티캐스팅기술등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02)326-3782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이지씨앤씨의 한 직원이 인터넷 방송에서 멀티캐스팅 서비스를 시현해 보이고 있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4/3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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