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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화제] 예술의전당 후원 위한 '99 예모아 콘서트'
입력1999-05-23 00:00:00
수정
1999.05.23 00:00:00
예술의전당후원회(회장 송자)는 「99 예모아 콘서트-3인의 피아니스트와 함께 하는 쇼팽의 밤」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다.예술의전당후원회는 예술의전당 후원금 조성과 문화예술애호가 육성 및 보급,문화예술 지원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97년 4월 창립한 국내 최초의 문화기관 후원기구. 지금까지 107명의 회원이 가입, 미술품 경매나 바자회 등을 통해 7억여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예술을 모은다」는 의미의 「예모아 콘서트」 또한 예술의전당 후원기금 마련 등을 위한 행사의 하나로 지난해 6월 이후 이번이 세번째 무대.
연주회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피아니스트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김대진과강충모, 연세대 교수인 이경숙 등 3명이 출연한다.
「피아노 음악 최고의 작곡가」로 일컫는 쇼팽의 「왈츠 작품18 내림마장조」, 「녹턴 제2번 내림마장조 작품55」, 「환상 폴로네이즈 내림가장조 작품61」 등을 들려준다.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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