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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PCS] 이동전화 5개사와 직접 접속망 구축
입력1999-05-11 00:00:00
수정
1999.05.11 00:00:00
백재현 기자
한솔PCS(대표 정용문)는 한국통신의 교환기를 거치지 않고 국내 이동전화 회사들과 직접 접속할 수 있도록 통신망 구축을 완료하고 5월말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망구축으로 한솔PCS와 직접 연결되는 이동전화 회사는 SK텔레콤(011), 신세기통신(017), 한국통신프리텔(016), LG텔레콤(019) 등. 지금까지는 이동전화간의 통화라도 한국통신의 교환기를 거쳐서 연결되기 때문에 통화 대기시간이 길고, 통화완료율도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한솔은 이번 이동전화망간의 직접 접속으로 통화대기시간이 4~5초 가량 단축되고, 통화완료율이 1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재현 기자 JH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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