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亞 닷컴기업, 장래성 있다"

"亞 닷컴기업, 장래성 있다" 살로먼 스미스 바니 분석 아시아의 인터넷 산업은 유저 증가, 금리 인하 및 인수.합병 활성화로 인해 현재의 위축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살로 먼 스미스 바니가 분석했다. 살로먼은 11일자 보고서에서 "아시아 인터넷 관련산업에서 어떤 침체 조짐도 감지하지 못했다"면서 "오히려 성장 속도가 우리가 예상했던 바를 모두 초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한예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의 나스닥 기술주 상승률이 12%에 그친데 반해 아시아의 인터넷주는 평균 75%나 가격이 뛰었다면서 금리 하락세가"특히 아시아의 주도적 인터넷 기업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다른 산업 분야에서 자금이 빠져나와 인터넷 부문으로 흘러들고 있다"면서 "이는 인터넷주의 장기 호조를 예고하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지적했다. 살로먼은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를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터넷 유저가 지난해말 3천700만명이던 것이 2005년까지 2억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2억명이 돼도 전체 인구의 7%에 불과하기 때문에 여전히 확장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이런 점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그러나 아시아 인터넷업계의 단기적인 구조조정을 투자자들이 간과해서는 안된다면서 주도 기업들도 예외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유저와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확장을 확신한다"고 지적한 보고서는 "기업의 인터넷화가 계속되고 망도 확장될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인터넷 합류가 조만간 급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렇게 되면 디지털 다운로드를 통한 네트워크게임, 영화 및 음악 확산과 함께 온라인 CD 판매가 활성화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이 본격적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어 미국과 유럽의 인터넷 거대기업들이 아시아 관련업계에 눈독을들이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야후가 지난해 11월 대만의 대표적 인터넷 포털인 키모닷컴을 인수하고 라이코스아시아가 중국의 마이라이스닷컴을 사들인다고 발표했음을상기시켰다. (싱가포르=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