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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기업보증공제 출범 1년만에 성공 안착

중소기업중앙회의 ‘기업보증공제’가 중소기업들에게 호평 받으며 출범 1년만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업보증공제’가 지난 1년간 1,000여개 공공조달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7,000여건의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보증채무 규모는 8,500억원 상당이다. 중기중앙회는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과중한 보증료 부담 경감과 보증이용 선택권 확대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기존의 약 55% 비용으로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또 ‘기업보증공제’ 출범 1주년을 맞아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고객의 94.4%가 보증료 절감효과를 실감하고 있고, 95.8%가 보증가입절차가 편리하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90.8%는 보증서 발급이 신속히 이뤄지고 있다고 응답했다며, ‘기업보증공제’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사대상자의 89.5%는 현재 공공기관의 조달계약으로 한정한 ‘기업보증공제’의 취급 범위를 공공조달 하도급계약을 포함한 민간계약에까지 확대할 경우에도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중소기업들이 민간계약 분야에서도 ‘기업보증공제’를 통한 보증이용을 희망하는 것이라고 중기중앙회측은 분석했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보증공제사업단장은 “기업보증공제의 보증 취급범위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보증료 부담 경감효과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며 “중소기업 경영과정상 노출되는 각종 위험 분산을 위한 다양한 공제수요에 대해서도 신속히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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