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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광주 버스파업 장기화

어제 사흘째 노사 대책없어 시민불편 최고조

대구와 광주의 시내버스 파업이 3일째 계속돼 시민들의 불편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지만 노사 양측은 물론 지자체도 뽀족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대구와 광주지역은 시내버스 노조파업이 사흘째인 27일 하루동안 시내 주요 도로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으며 지하철도 큰 혼잡을 빚었다. 여기에다 대체 투입된 승합차와 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은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탈 수 있을 정도로 드문데다 노선을 무시한 채 제멋대로 운행을 해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 대구ㆍ광주의 시내버스 파업이 이처럼 장기화하고 있는데도 노사협상은 전혀 진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노조측에서 요구하는 임금인상과 준공영제 도입 등 핵심 쟁점사항에 대해 예산상 도저히 불가하거나 시간을 갖고 검토해 봐야 한다는 입장만 보일 뿐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구와 광주지역은 시민들의 불편을 아랑곳 않고 시내버스 파업에 뒷짐행정을 펴는 지자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져 가고 있다. 대구=김태일기자 tikim@sed.co.kr 광주=최수용기자 csy1230@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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