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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네트워크] 구미 신평동 금오공대 부지에 모바일융합기술·비즈니스 센터

남유진 구미시장(왼쪽부터)과 김관용 경북지사, 노동일 경북대총장, 우형식 금오공대 총장이 옛 금오공대 부지에 기업지원기구를 설치하는 협약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이전한 금오공대의 경북 구미시 신평동 부지에 모바일융합기술센터와 종합비지니스 지원센터 등의 기업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구미시는 지난2005년부터 교과부와 국회 등 유관기관과 수십차례에 걸쳐 활용방안을 협의 한 끝에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지원시설을 건립키로 합의하고 최근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앞으로 2014년까지 모두 1,350억원이 투자돼 모바일융합기술센터가 들어선다. 또 세계에서 사용되는 3세대 이동통신과 3,5세대인 와이맥스(WIMAX),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와 DMB, 모바일 IPTV등의 테스트와 시험평가를 위한 시설이 단계적으로 구축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모바일센터는 지난 2007년에 설립된 모바일필스테스트베드(MFT) 구미센터를 흡수, 2세대에서부터 차세대(4세대)까지의 모든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테스트 및 부품ㆍ소재의 시험인증, 평가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모바일 업체들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세계 모든 기술과 제품에 대한 실험을 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함께 기술개발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함께 들어서는 종합비지니스센터는 170억원을 투입해 기술, 경영자문 등의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연구개발과 인재양성, 기업지원의 3대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기업을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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