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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대자동차] 인터넷 자재구매 실시
입력1999-04-13 00:00:00
수정
1999.04.13 00:00:00
연성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업계 처음으로 인터넷 구매를 실시한다.현대자동차는 구매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입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3일부터 자동차부품을 제외한 일반자재 모든 품목의 인터넷구매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의 인터넷구매 홈페이지(HTTP://IPMS.HYUNDAI-MOTOR.COM)는 견적의 송·수신 및 입찰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전자견적시스템 일반 자재의 영상자료·설명문·전자도면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전자 카탈로그 구매관련 정책·절차·공지사항에 대한 거래정보를 제공하는 구매정보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는 인터넷 구매를 통해 납기의 30%를 단축함으로써 연간 1,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는 하반기중에는 자동차부품도 인터넷 구매를 시행키로 하고 해외협력업체까지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연성주 기자 SJY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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