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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車보험도 대표브랜드제 도입
입력2002-09-12 00:00:00
수정
2002.09.12 00:00:00
삼성·LG·현대해상 이어 '프로미'로 고품격 서비스
동부화재도 자동차보험의 대표 브랜드를 도입하고 고품격 자동차보험 판매에 나선다.
동부화재는 12일 자동차보험의 고보장과 고급화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프로미(PROMY)'를 자동차보험 대표 브랜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삼성ㆍLG화재ㆍ현대해상에 이어 동부화재도 대표 브랜드를 도입함에 따라 손보업계 상위 4개사가 모두 브랜드 마케팅에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고객들과의 약속은 꼭 지킨다는 의미(Promise)를 담고 있는 프로미는 약속하는 손가락을 의인화한 모습으로 이미 지난 98년부터 동부화재 각종 홍보물에 등장해왔다.
프로미는 앞으로 동부화재의 모든 자동차보험 상품은 물론 서비스에도 적용돼 자동차보험과 서비스의 토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동부화재는 설명했다.
동부화재의 프로미 자동차보험은 운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5가지 모델로 세분화됐다. ▲ 저가형 실속보상형 상품인 '프로미 개인용' ▲ 자기차량 보상을 강화한 '프로미 내차사랑' ▲ 가족상해 중점 보상형 상품인 '프로미 가족사랑' ▲ 최고급형 상품 '액설런트 A' ▲ 장애인 전용 자동차보험 '프로미 곰두리' 등이다.
동부화재는 이에 앞서 전국 400여개 우수경정비업체로 구성된 프로미월드를 통해 '프로미 SOS 특약'을 8월1일 신설, 가입고객들에게 자동차 등록부터 폐차까지의 모든 차량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정비품질보증제도와 정비주치의제도, 정비요금과 품질의 표준화를 도입하기도 했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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