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북핵 상징' 영변 냉각탑 폭파

'북핵 상징' 영변 냉각탑 폭파 홍병문 기자 hbm@sed.co.kr 북핵 문제의 상징인 영변 5㎿ 원자로 냉각탑이 27일 오후5시5분께 하단 부분에 설치된 폭탄이 터지면서 요란한 광음과 함께 순식간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높이 20여m인 냉각탑 폭파는 북한의 핵 신고서 제출 이후 북핵 관련 첫 이벤트이다. 이로써 북핵 문제가 비핵화 2단계(핵 신고ㆍ불능화)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3단계(핵 폐기) 수순으로 접어들었다. 냉각탑은 지난해 북핵 2ㆍ13합의에 따른 불능화 조치로 핵심 시설인 냉각장치와 증발장치 등이 제거된 상태였다. 냉각탑 폭파는 북핵 폐기 의지를 세계에 과시하는 정치적인 쇼에 가깝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