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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항생제 '피니박스 주사' 국내 독점 공급
입력2008-02-25 17:43:52
수정
2008.02.25 17:43:52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바페넴계 항생제 ‘피니박스 주사’를 국내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올해 상반기 안에 이 제품의 약효 검증을 위한 국내 임상시험에 들어가 오는 2010년 발매할 계획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피니박스 주사는 폭넓은 항균력을 지니고 있으며 기존 치료제가 잘 듣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는 녹농균도 효과적으로 억제해준다. 지난 2005년 일본에서 발매돼 지난해 10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약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이날 독점공급 계약 소식에 장중 전거래일 대비 5.76%까지 상승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차익매물이 나와 보합인 4만1,7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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