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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최근 5년간 3대강 유역 48% 수질 악화

최근 5년간 낙동강, 금강, 영산·섬진강 유역의 오염물질 총량관리 대상 지역 중 절반에서 수질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환경부의 3대강 수계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중간 점검결과(2004년과 2009년 연평균 수질 비교)에 따르면 조사 대상 92개 단위유역 중 44곳(48%)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상승해 수질이 악화했다. 강별로 보면 낙동강이 41곳 중 27곳(66%), 금강 30곳 중 11곳(37%), 영산·섬진강 21곳 중 6곳(29%)에서 수질이 나빠졌다. 조사 대상 단위유역 중 41%는 2009년 연평균 수질이 2010년까지 달성해야 할 목표치에 이르지 못했다. 수질 목표치에 미달한 유역의 비율을 강별로 보면 낙동강이 24%, 영산·섬진강 52%, 금강 57%였다. 3대강 유역의 수질이 나빠진 원인에 대해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전국에 걸쳐 심한 가뭄이 든 게 크게 작용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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