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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전대통령 서거] 삼성사장단 협의회후 27일 조문

전경련 회장단은 26일 분향소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집권기간 내내 긴장관계를 형성했던 재계도 속속 조문에 나서고 있다. 25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사장단은 27일 오전 사장단협의회를 끝낸 후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 대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이날 삼성 임직원 일동 명의로 경남 진영 봉하마을에 조화를 보냈다”며 “조문은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때와 마찬가지로 오는 수요일 사장단협의회 회의가 끝난 후 사장단이 조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ㆍ기아차, LG 등 주요 그룹들은 아직 조문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오전11시 서울역사박물관에 마련된 정부 대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 전경련의 한 관계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 임원진은 이날 오전 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하고 회장단에서 조문에 동참할 인사가 있으면 공동 조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다른 단체장이나 재계 인사들에 앞서 24일 오후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 차려진 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중국국제무역촉진회가 중국에서 개최하는 ‘한ㆍ중 녹색포럼’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귀국한 이후인 27일 또는 28일에 조문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 15명이 26일 서울역사박물관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적당한 시기를 봐서 서울 등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라고 경총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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