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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유화, 中시장 공략 강화
입력2003-09-04 00:00:00
수정
2003.09.04 00:00:00
온종훈 기자
플라스틱 가소제 전문업체인 애경유화는 중국 정부가 지난달 31일 무스프탈산(PA) 반덤핑 최종판정에서 애경유화를 무혐의 판정함에 따라 중국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무스프탈산은 도료, 폴리에스테르 수지, 염료중간재,안료, 가소제등에 쓰이는 유기화학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애경유화 등 수개업체가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공급지역은 경제성장률이 높은 중국 등이다.
이번 최종판정에 따라 부과된 반덤핑과세율은 애경유화 0%, 국내 다른업체의 경우4%이며, 인도업체는 평균 13%, 일본은 평균 66%의 반덤핑 관세가 부과됐다.
애경유화는 이에 따라 중국시장 점유율 확대의 호기를 잡았다고 판단, 중국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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