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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타이어 리콜사태 파장 확산

美타이어 리콜사태 파장 확산브리지스톤/파이어스톤사(社)로부터 촉발된 타이어 리콜 사태가 다른 타이어 업체까지 확산, 그 파장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2일 미 교통안전국이 세계 4위 타이어 제조업체인 미국의 쿠퍼 타이어 앤 러버사가 제조한 타이어의 결함으로 인해 지난 6년간 적어도 3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이 회사에 대한 조사를 벌이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전국의 수 배일리 박사는 지금까지 쿠퍼 타이어의 홈에 균열이 발생한데 따른 사고관련 보고가 접수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650만개에 달하는 파이어스톤의 타이어 리콜 결정이 내려진지 6주만의 일로, 앞으로도 파이어스톤 사태의 불길이 계속 번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일본 브리지스톤이 소유한 파이어스톤사의 타이어 결함으로 해 목숨을 잃은 사람은 지금까지 103명에 달하며, 부상자 수도 400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쿠퍼사는 교통안전국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타이어 이상에 대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즉각 반발에 나섰다. 오하이오주에 소재한 쿠퍼사는 연간 3,900만대의 타이어를 생산해내고 있다. 신경립기자KLSIN@SED.CO.KR 입력시간 2000/09/24 18:0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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