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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프린터 관련株 길목지켜라

백산OPCㆍ대진DMPㆍ인탑스 등 수혜 전망(표 있음) 올해 PC 교체수요 확대와 함께 레이저프린터 및 디지털복합기기(MFP)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프린터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대한투자신탁증권은 올해 세계 프린터시장에서 레이저프린터와 잉크젯프린터의 성장률은 각각 17.5%와 4.9%를 기록할 전망이고 프린터시장 전체는 오는 2006년까지 연평균 6.4% 가량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올해 PC 판매량이 교체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8.3%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린터시장도 이에 연동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에서는 올해 PC시장이 10% 이상 성장하고 프린터 판매량도 9.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대투증권은 이와 관련, OPC(유기감광체)드럼 생산업체인 백산OPC와 삼성전자에 레이저프린터 소모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대진DMP, 외장부품 공급업체 인탑스, 대규모로 레이저프린터를 수출하고 있는 거래소의 신도리코 등을 대표적인 수혜종목으로 꼽았다. 지난해 주문량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백산OPC는 이달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 OPC드럼 생산량을 월 35만개에서 50만개 이상으로 57% 가량 늘릴 계획이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보다 27%와 18% 가량 늘어난 444억원과 135억원을 기록할 할 것으로 추정했다. 대진DMP는 삼성전자로 프린터 부품 공급 1위 업체로 올해 33%의 외형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도 작년보다 45%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휴대폰 케이스 생산업체로 널리 알려진 인탑스도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프린터 케이스와 급지장치 등을 통해 추가매출을 올릴 것으로 분석했다. 신도리코는 미국 Lexmark사와 맺은 대규모 레이저프린터 수출계약으로 지난 2001년 4ㆍ4분기부터 높은 외형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MFP시장에서도 경쟁회사보다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영호 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프린터 및 복사기에 사용되는 토너ㆍ드럼ㆍ카트리지ㆍ전용용지 등 소모품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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