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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인사 프로필] 천영우 외교부 제2차관

6자회담 수석대표 맡아 큰 역할

천영우(57) 외교부 제2차관 내정자는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를 2년간 맡아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특히 천 내정자는 유엔 등에서 군축업무 등을 담당하며 쌓았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6자회담 비핵화 협상 당시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압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977년 외시 11회에 합격한 후 당시 외무부에 들어가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파견관과 국제기구정책관에 이어 유엔에서 실력을 쌓은 천 내정자는 2006년 차관급으로 신설된 초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수석대표 당시 비핵화의 이정표를 담은 '9ㆍ19 공동성명'의 시공도면 격인 '2ㆍ13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꼼꼼하지만 자상한 성격으로 부내에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무엇보다 천 내정자는 유엔대표부 참사관과 차석대사, 외교정책실장을 맡은 탓에 다자외교에 정통한 외교관으로 부처 내에서 손꼽힌다. 부인 김영순(55)씨와 2남을 두고 있다. ▦경남 밀양(57) ▦동아고, 부산대 불어과 ▦외시(11회) ▦정책총괄과장 ▦유엔대표부 참사관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파견 ▦장관 보좌관 ▦국제기구정책관 ▦유엔대표부 차석대사 ▦외교정책실장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영국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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