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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업체 '우정건설' 최종부도
입력2008-02-01 22:31:29
수정
2008.02.01 22:31:29
중견 건설업체인 우정건설이 은행권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정건설은 지난 1월31일 200억여원의 어음을 처리하지 못해 1차 부도가 났으며 이날 추가로 돌아온 어음도 막지 못했다.
우정건설 사업장은 현재 정릉 한 곳으로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이 적용되는 가구 수는 는 총 131가구다. 보증금액은 총 220억7,000만원으로 환급을 원하는 입주 예정자들은 이 금액 내에서 계약금과 중도금을 보상 받을 수 있다. 환급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시공사를 바꿔 완공하게 된다.
우정이 시공사인 사업장은 신월동ㆍ경주ㆍ영주 등이며 이 사업장은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이 시공사를 교체해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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