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銀금리 또 내릴듯…자금이동 가속예상

銀금리 또 내릴듯…자금이동 가속예상 3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사상처음으로 4%대로 진입함에 따라 은행권이 수신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고 2금융권으로의 자금이동이 한층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은행이 이번달 콜금리를 0.25%포인트 낮춘데 이어 이른 시일내에 또다시 콜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국고채 금리 급락으로 자금마진이 갈수록 바닥권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이 추세라면 1년만기 예금금리를 6% 이하로 인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국고채 금리의 급락으로 한은의 추가적인 단기금리 인하전망과 함께 회사채, 기업어음(CP)등으로의 자금이동이 한층 가속화 할 것"이라며 "특히 경기하락 추세가 심화되면서 자금수요의 절대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리저점이 더욱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시중금리의 급락으로 은행 예금금리가 더욱 낮아질 경우 시중자금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신탁상품이나, 종금ㆍ투신사등 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폭도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12월 중 6조2,000억원이나 증가했던 은행예금은 지난 1월에 4,000억원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투신사와 종금사 수신은 각각 7조4,000억원, 1조6,000억원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우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