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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自, 수출물량 밀려

09/17(목) 15:28 지난 7, 8월 정리해고 사태를 빚었던 현대자동차가최근 공장을 풀가동하며 생산에 나서고 있으나 수출물량 및 내수 적체로 공급물량을제때 대지 못하고 있다. 17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재 울산, 전주, 아산 등 각 공장 생산라인은 하루20시간 풀가동체제에 들어갔으나 아직 수출물량과 내수 물량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수출 물량의 경우 서유럽 4만3백대, 북미지역 1만8천9백대, 태평양 1만3천2백대, 중동지역 8천6백대, 아프리카 6천3백대 등 총 10만1천5백여대가 밀려 있다. 차종별로는 엑센트 2만9천대, 아토스 2만7천6백대, 아반떼 1만5천5백대, EF 쏘나타 9천9백대, 스타렉스 6천5백대, 티뷰론 4천7백대, 포터 3천6백대, 중대형 상용차 2천4백대, 그레이스 2천3백대 등이다. 내수용은 현재 아토스, 스타렉스, EF소나타, 포터 등의 공급 물량이 딸려 소비자들이 주문후 길게는 1개월 이상 기다려야 차량을 공급받을 수 있다. 회사측은 그러나 수출물량을 우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9월에만 5만8천2백여대를 선적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주문이 밀려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으나 공급물량이 밀려제때 공급이 여의치 않다"면서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 내수보다 수출쪽에 전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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