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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도 인터넷서 과외수업

교육부 '사이버 가정학습' 전면확대 시행


초ㆍ중학생들도 인터넷을 통해 과외(?)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7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EBS 수능강의’에 이어 올해 90억원을 들여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가정학습’을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별도의 사이트를 개설해 관내 각 가정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이 서비스는 서울의 꿀맛닷컴(www.kkulmat.com) 등 16개 업체가 참여한다. 초등학교 4~6년생들은 국어ㆍ사회ㆍ수학ㆍ과학 등 4개 교과를, 중학생들은 영어를 더한 5개 교과를 각각 수강할 수 있다. 학생들은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 자율적으로 학습하거나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할 수 있으며 ▦문제은행을 통해 자신의 학력수준을 진단할 수 있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성해 활동할 수도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9월부터 대구ㆍ광주ㆍ경북 지역에서 이 서비스를 시범 실시해왔다.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이 서비스 개시로 세계 최초로 국가 차원의 e러닝 체제가 구축됐다”며 “학교교육과 가정학습을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공교육 내실화 및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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