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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째 상승(잠정)

코스닥시장이 사흘째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05포인트 높은 527.08로 출발한 뒤 526과 528선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2.55포인트(0.49%) 오른 527.1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03년 7월 14일 이후 최고치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소폭이나마 상승 마감한 점과 삼성전자가 지난 2.4분기실적 발표 때 모든 사업부에 대해 긍정적인 하반기 전망을 제시한 점 등이 주식시장에 퍼져 있는 낙관론과 맞물려 코스닥시장에서도 상승세를 이끌어 냈다. 유가증권시장의 반등 역시 코스닥에 힘을 실었다. 오후 3시 현재 거래량은 6억3천498만주로 지난 주말에 비해 감소했지만 거래대금은 1조8천693억원으로 증가했다. 거래가 이뤄진 885개 종목 중 상한가 38개 등 462개 종목의 가격이 올랐고 하한가 6개를 포함해 373개는 내렸다. 개인이 166억원어치, 외국인이 4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8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6일 연속 매도 우위를 고수했다. 종이.목재(6.42%), 제약(4.75%) 등 업종을 오름세를 탔으나 운송(-2.21%), 인터넷(-1.01%), IT부품(-1.00%) 등은 내림세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뿐 아니라 코스닥시장에서도 전력장비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줄기세포 관련주들도 오랜만에 동반 급등세를 연출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NHN, 하나로텔레콤, CJ홈쇼핑이 1%에 못미치는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조종사 파업 여파에 휩싸인 아시아나항공은 2% 이상 떨어졌고 주성엔지니어링은 2%대, LG마이크론과 다음은 3%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향후 성장성과 관련해 증권사들의 호평을 얻은 다날은 9% 이상 급등했으며 시사닷컴도 1%정도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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