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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참보험인 대상] 박윤현 알리안츠생명 마케팅실장

<상품개발 마케팅부문 우수상><br>‘복수 수익체계’ 신상품 선봬…시장 탄력적 대응·안정성등 장점<br>파워인덱스 연금보험 2,000억 판매…수익구조도 고객이 쉽게 이해 가능


박윤현 알리안츠생명 마케팅실장 [서경 참보험인 대상] ‘복수 수익체계’ 신상품 선봬…시장 탄력적 대응·안정성등 장점파워인덱스 연금보험 2,000억 판매…수익구조도 고객이 쉽게 이해 가능 박윤현(45) 알리안츠생명 마케팅실장은 국내외의 사례를 모두 묶어 독창적인 상품을 만들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알리안츠그룹이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상품을 만들어 2,000억원에 가까운 판매실적을 올리는 개가를 올렸다. 그가 만든 ‘(무)알리안츠파워덱스연금보험’은 한 상품에 복수의 수익체계(주가지수연동계정, 공시이율연동계정)를 운영함으로써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원금보전(lock in) 기능과 납입원금누적액(말잔액) 기준 이자 지급방식 등을 도입해 투자형 상품에 안정성을 강화하고, 복잡했던 상품의 수익구조를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 후 5년간 주가지수연동기간을 설정, 고객이 주가지수연동이율 또는 공시이율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 상품은 가입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연 누적 수익률을 적용하며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최저 1.0%를 확정이율로 보장한다. 따라서 증시 침체기에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주가 변동에 따라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변액보험과 차별화된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알리안츠파워덱스연금보험은 단기간에 알리안츠생명의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2006년 6월 적립형 상품인 ‘(무)알리안츠파워덱스연금보험(유니버셜)’ 출시 이후 2006회계연도 수입보험료는 1,959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1년간 수익률은 13.75%에 달한다. 이 같은 수익률은 생보사 전체 변액연금보험(189개 상품)의 연환산 수익률 평균인 9.44%(6월 29일 현재. 생명보험협회자료)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가입 후 11개월이 지난 2006년 7월 계약의 수익률은 2007년 6월말까지 14.12%, 10개월이 지난 8월 계약은 11.42%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있기 때문에 증시 상승세와 함께 이 상품의 인기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상품의 또 다른 인기요인은 고객이 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납입원금누적액(말잔액)에 대해 이자가 지급되는 수익구조를 도입한 것. 따라서 이 상품은 매월 납입하는 적립식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수익률 지급 시 납입보험료(기존 보험상품은 순보험료 기준) 기준으로 투자수익이 지급된다. 이 상품은 특히 보험업계 최초로 한 상품에 복수의 수익체계(주가지수연동계정, 공시이율연동계정)를 운용하는 창의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박 실장은 알리안츠US와의 상품개발 노하우 공유로 알리안츠 그룹에서 개최하는 ‘Global i2s Innovation Awards’의 자회사간 협력 부문에서 금상(1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이 상품에 투자형 상품의 불완전 판매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고객의 해약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내용확인서제도, 해약 안내 확인서 징구 제도 등 모집과 유지계약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도입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 시스템은 알리안츠생명의 13회차 유지율이 지난 2006회계연도에 86.8%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개선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수상소감 - “함께 고생한 동료들에 감사” '2007 서경 참보험인대상'에서 상품개발 마케팅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고 제일 먼저 회사 동료들에게 쑥스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 2년이 되었나 봅니다. 당시 부사장이었지만 지금은 CEO가 되신 정문국사장님, 그리고 상품개발 담당직원과 함께 셋이서 상품을 연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습니다. 근무시간이 끝나면 호텔로 돌아와서 사장님 방에 모여 그날 있었던 사항을 밤 10시까지 점검하곤 했습니다. 그런 전폭적 지원과 압력(?)으로 파워인덱스연금보험 상품 개발이 시작됐습니다. 한국보험시장은 미국과는 시장도 법규도 사회적 인프라도 다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실정에 맞게 디자인 하고 수식으로 구현하고 오류가 있는지를 점검해야 하는 것이 무척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더욱이 파워덱스연금보험 같은 새로운 개념의 상품은 그 균형점을 찾기가 힘들 뿐 아니라 혹시라도 놓칠 수 있는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검토에 검토를 거듭해야만 했습니다. 이처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신중한 검토와 과감한 추진 아래 파워덱스연금보험이 개발됐습니다. 1년이 넘는 개발기간 중 동료들은 때로는 의욕에 넘치고 때로는 회의와 실의에 빠지기도 했지만 서로 힘을 보태면서 개발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품의 개발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누군가가 대표해서 이 상을 받을 뿐이지, 우리 회사가 받는 것이라 믿습니다. 큰 자부심과 영광을 갖는 계기를 마련해 준 서울경제신문의 '서경 참보험인대상'관계자 여러분께 지면을 빌어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변함없이 믿어주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사장님,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입력시간 : 2007/07/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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