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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2명 가운데 1명은 ‘부부간 강간 형사처벌’의 입법 추진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론조사업체인 ‘폴에버(www.pollever.com)’는 최근 네티즌 4,236명에 대해 ‘부부간 강간 형사처벌’의 입법 추진에 대해 조사한 결과, 5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반면 29%는 “반대한다”고 대답했고 나머지는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찬성 의견의 경우 ‘부부간에도 인권이 존중돼야 하기 때문’이 50%로 가장 많았고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화해와 타협이 더 중요하기 때문’ 64%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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