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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도 높은 내부인재 육성해야 경쟁력 커진다"

<3부> 자본시장육성, 지금이찬스 2. 소프트파워의구축<br>증권업계 사내·위탁 교육 박차… 금융투자협회도 양성 프로그램 지원


SetSectionName(); "충성도 높은 내부인재 육성해야 경쟁력 커진다" 자본시장육성, 지금이찬스 2. 소프트파워의구축증권업계 사내·위탁 교육 박차… 금융투자협회도 양성 프로그램 지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증권업계가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인력을 키우지 못할 경우 경쟁력 강화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적극적인 '사람 키우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전문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고 인식한다. 사실 증시가 활황을 보일 때 인력이 부족하면 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했다가 다시 증시 환경이 나빠지면 인력을 내보내는 단기적인 인력수급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크게 달라졌다. 충성도가 높은 내부 인력을 양성해야 비로소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사내 또는 사외 위탁교육을 통해 분야별 전문인력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MBA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증권사도 많다. 삼성증권은 최근 펀드 판매 이동제 실시 등 본격적인 자산관리 영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프라이빗뱅커(PB)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우수 PB를 양성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손잡고 글로벌 PB고급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전국의 지점에서 선발한 PB영업팀장 17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주간 총 117시간에 걸쳐 자산관리, 대안투자, 기업금융, 고액 자산가 응대 스킬 향상 등을 중심으로 짜여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그룹 차원에서 글로벌 투자전문가를 양성할 목적으로 10년간 500억원의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투자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ㆍ미국 등 선진 자본시장은 물론 홍콩ㆍ중국 등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한국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해 조건없이 학비를 포함한 일체의 체제비용이 지원된다. 대우증권은 영업직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리테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주니어 IB전문가 과정, 채권전문인력 양성과정, 파생상품 전문가 과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글로벌 지역 연수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직원들은 해외 법인에서 3~6개월간 연수를 받을 수 있다. 또 선발된 일부 직원에게는 서울대와 카이스트 등 주요 MBA와 해외 MBA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증권도 금융전문인력 자격증 취득과 국내외 MBA 과정 지원 등을 통해 사내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사의 지원을 받은 국내 학위 수료자가 97명, 해외과정 수료자가 39명에 달한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는 협회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인력양성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175개의 일반 및 전문 과정을 운영해 13만7,0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과 관련한 일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과정뿐 아니라 전문인력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집중 과정도 포함돼 있다. 특히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캐피털 마켓 아카데미'는 올해만 총 19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18개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영국 레딩대학 석사과정 프로그램과 같은 학위제공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금융공학, 중국금융전문가, IB 프로그램, 자산관리 프로그램 등을 중국 현지 대학, 홍콩 과학기술대학, 카이스트 등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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