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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체감경기 8개월만에 최저

지난달 96으로 12P 떨어져… 내수감소·수익성 악화 영향

벤처기업의 체감경기지수가 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벤처기업협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벤처기업의 11월 실적BSI지수는 지난달보다 12포인트 떨어진 96으로 나타났다. BSI는 100이상은 호전을, 100이하는 악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벤처기업의 실적지수는 지난 4월 110으로 올라선 이후 8개월 만에 지난 3월 수준(96)으로 떨어졌다. 실적지수 하락은 판매부진으로 인한 내수감소와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1월 내수 실적은 전월보다 12포인트 떨어진 95를 기록했으며 수출실적 역시 3포인트 감소해 91을 기록했다. 벤처기업들의 수익성은 전월보다 7포인트 하락한 89를 기록했으며 자금사정도 5포인트 떨어진 8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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