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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경제초점/국제금융] 국제 금리

지난 주에는 미국 국채 가격의 하락이 지속된 한 주였다. 뉴욕 증시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자 미국 채권시장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가운데 회사채 및 연방정부 후원기관 채권 등의 물량 증가와 원유가 상승이 채권 가격의 약세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미국 30년 국채의 수익률은 주초 5.52%대에서 출발하여 주중 5.60%을 돌파한 후 금요일 5.598%에 마감되었다.이번 주에도 미국 채권 가격의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미국 정부채에 대한 수요 감소를 그 주요인을 들 수 있는데, FREDDIE MAC(연방주택대출담보공사)과 FANNIE MAE(연방전국담보협회) 등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기관들에서 금년도에 이미 1,000억불에 달하는 채권을 발행했으며 회사채 공급 물량도 금년도에 300억불에 달한다. 미국정부 채권 보다도 높은 수익률에 발행되는 이들 채권의 물량 부담으로 미국정부 채권 가격의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중요한 지수로서 1·4분기 고용비용지수와 1·4분기 국내총생산이 목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발표되는데 이 결과에 따라 인플레이션 가능성과 연방정부의 금리 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점칠 수 있지만 미국정부 채권의 약세 전환에는 커다란 영향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채권수익률은 금주에 5.70%에 대하여 상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되며 5.50%가 지지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외환은행 외화자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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