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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상근직 임금 3만3000弗 OECD의 75%수준

명목임금 증가율 하락세..선진국과 격차 더 벌어질 듯 국내 상근직(full-time) 근로자의 평균임금이 구매력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75%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임금증가율이 OECD 선진국에 비해 떨어져 격차도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25일 OECD의 ‘고용전망 2011(Employment Outlook 2011)’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근직 근로자 평균임금은(구매력 기준)은 3만3,221달러로 조사대상 28개국 중에서 19위를 기록했으며 회원국 평균(4만3,933달러)의 75.6%에 불과했다. 임금이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으로 5만2,607달러, 룩셈부르크가 5만2,110달러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보다 근로자 임금이 낮은 곳은 그리스(2만7,484달러), 포르투갈(2만3,173달러), 체코(2만587달러) 등 대부분 남유럽과 동유럽 국가들이 차지했다. 연평균 명목임금 증가율은 2005∼2010년에 1.5%로 캐나다(2.1%), 핀란드(1.6%), 아일랜드(2.3%), 노르웨이(2.4%) 등 북미와 북유럽 선진국보다 임금증가율이 뒤져 격차가 오히려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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