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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직원 4명중 1명 이달부터 유연근무제

오는 11월 충북 오송으로 이전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직원 4명중 1명은 근무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유연근무제 형태로 일하게 될 전망이다.

식약청은 정규직 1,3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52명(25%)이 유연근무제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달부터 원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를 하게 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근무형태와 시간, 장소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시간제근무와 시차출퇴근제, 재택ㆍ원격 근무제 등의 통칭이다. 유연근무를 원하는 식약청 직원중 32%는 출퇴근 시간을 조절하는 ‘시차출퇴근제’를 희망했으며, 25%는 하루 일하는 시간을 늘려 일주일에 근무하는 요일을 단축하는 ‘집약근무제’를 희망했다. 재택근무를 원하는 직원도 15%에 달했다.



식약청은 지난달 말 각 부서에 신청자를 받으라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부서장 승인을 받으면 해당 직원은 곧바로 유연근무를 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청은 서울지방식약청에 원격근무지인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해 원격 근무지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유연근무제 시행으로 인해 근무기강이 해이해지거나 행정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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