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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월드컵 우리가 해낸다] 현대해상

[흑자 월드컵 우리가 해낸다]현대해상 '우량브랜드' 이미지 굳힌다 월드컵은 올림픽보다 더 큰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는 세계적인 축제이다. 현대해상(대표이사 김호일)은 지난해 10월 제17회 2002 FIFA 월드컵의 공식 보험사로 선정된 후 사내 16개 부서 실무 과장급들로 월드컵마케팅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해 직ㆍ간접적인 성과를 얻어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월드컵조직위가 월드컵 행사진행과 관련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행사취소보험 및 배상책임보험 중 일부를 이미 인수했고 공식 파트너와 후원사, 월드컵 특수를 노리는 일반 기업체들과도 공동 마케팅(Co-Marketing) 전략의 일환으로 상금보상보험(Contingency)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시키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의 배상책임보험 및 상해보험 인수도 추진 중이다. 현대해상은 이번 월드컵 공식 후원업체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공식적인 여러 매체 등을 통한 광고 및 브랜드 노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통합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해상 월드컵 마케팅의 가장 큰 목적은 월드컵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한편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것. 이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광고, 신상품 개발, 프로모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이벤트, 판촉물 활용, 고객 초청행사 등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해상의 마케팅 전략 중 광고는 기존의 광고패턴을 월드컵 중심으로 점차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월드컵종합보험’이라는 월드컵 공식보험사 선정기념 신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오프라인 이벤트로 월드컵 입장권 신청서와 이벤트 신청서를 함께 제출한 고객 중 2,002명에게 승용차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 ‘달려오는 월드컵 티켓’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보험사의 이미지를 잘 살려 ‘교통안전 캠페인’ ‘월드컵자원봉사단’ ‘월드컵택시홍보’ 등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해 월드컵 홍보와 더불어 회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이 같은 월드컵 마케팅으로 현대해상은 월드컵 관련 보험상품에서만도 170억원 가량의 보험료 수입을 기대할 수 있고 경기장 펜스 광고를 통해서도75억원 가량의 광고효과를 얻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인한 장기적인 이미지 개선 효과. 현대해상은 월드컵 파트너인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량회사라는 이미지가 장기적으로 매출증대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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