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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홈쇼핑, 지하철 개·집표기 광고 활용

LG홈쇼핑, 지하철 개·집표기 광고 활용지하철의 개·집표기가 새로운 광고매체로 등장했다. LG홈쇼핑(대표 최영재·崔永載)은 국내 처음으로 수도권 지하철의 개·집표기에 자사 광고를 표기하기로 하고 1·3·4호선 96개역의 1,300개 게이트에 설치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에드 게이트(AD GATE)라고 불리는 지하철 개·집표기에 광고물이 부착되는 것은 국내에선 처음이다. 회사관계자는 『시각적인 노출만 강조하는 기존의 옥외광고와 달리 개·집표기는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회사측은 분당을 비롯한 신도시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주고객층인 중산층 공략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입력시간 2000/09/21 19:2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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