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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주가 연중 최고치 경신, 반도체관련주 강세

1. 마감시황 ▶ 전일 미국증시의 급등과 더불어 3천억원이 넘는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연중 최고 치를 경신한 가운데 반도체관련주가 강세를 보임 ▶ 코스닥시장은 개인들의 순매수세가 지속되었으나, 인터넷종목을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 오며 상승전환에 실패 2. 마감지수 거래소 740.13P (+10.03P, +1.37%) 코스닥 49.10P (+0.01P, +0.02%) 3. 오늘밤(8/19) 미 증시 주요일정 및 영향 ※ 전일 미국 증시는 월마트의 판매 실적 호재에 힘입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1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나스닥도 반도체업체의 상승으로 인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 이상 상승. 금일 장 초반 거래는 미시간대학의 8월 소비자심리지수(잠정치)에 영향을 받을 전망. 그러나, 예상치는 전월과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 최근의 경제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지 않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이 아직도 경기 회복에 완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분석. 이 밖에도 주택 경기의 양상을 엿볼 수 있는 7월 주택 착공 건수와 주간 소매판매 지표들이 발표될 예정. * 주요경제지표 21:30 7월 주택착공건수 (예상치 : 1791천 / 직전치 : 1803천) 21:30 7월 주택허가건수 (예상치 : 1800천 / 직전치 : 1817천) 22:50 8월 미시간소비자서베이 지수(예상치 : 91.4 / 직전치 : 90.9) * 기업실적발표 장 시작전 : Home Depot (EPS 예상치 : 0.54 / 전년동기 : 0.50) 장 마감후 : Hewlett-Packard (EPS 예상치 : 0.26 / 전년동기 : 0.14) 4. 특징주 # 반도체 관련주 - 미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주들이 동반강세. - 삼성전자(A0593)가 3.10% 상승하면서 종합주가지수 상승을 견인하였고, 하이닉스(A0066)와 아남반도체(A0183)등이 강세 기록. 또한 미래산업(A2556), 디아이(A0316)가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주성엔지니어링(A3693) 등이 5.97% 상승. - 전일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에서도 반도체 종목에 대한 긍정적인 보도들이 이어지면서 관련기업의 주가가 크게 상승. 인텔 4.55%,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 4.17%, 마이크론테크놀로지 2.08% , AMD 14.23% 상승.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5.16% 상승하는 강세 기록. # 호남석유화학(A1117) -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언급이 잇따르면서 장중 한때 52주 최고가를 경신. - UBS증권은 올 상반기 실적이 긍정적이었다며 12개월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힘. 앞으로도 주력 제품의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 # 빙그레(A0518) -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8.74% 상승. - 동사는 지난 8일 해태제과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1만200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5일간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1만원대로 하락. # 신성이엔지(A1193) - 실적 모멘텀과 증권사의 매수 추천에 힘입어 2.85% 상승. - 동사는 지난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힘.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41억원으로 흑자전환. - 일부 증권사들은 신성이엔지에 대해 턴어라운드주로 재평가해야한다며 목표가를 잇따라 상향조정했음. 5. 장세전망 ▶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IT 블로칩 및 후발종목들의 견조한 상승흐름이 진행중 기초소재 관련 업종등도 상승랠리에 동참한 가운데 소비 및 내수업종으로의 매기확산도 기대됨 ▶ 아직까지 성장모멘텀을 보이지 않고 있는 국내경제상황과는 달리 미국시장과 외국인의 영향에 의한 장세가 계속 연출되고 있음.오히려 지금부터는 실적이 주가에 선반영된 상황에서 3분기 이익모멘텀이 큰 종목들을 찾기위한 노력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됨 [대우증권 제공]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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