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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자, 교통사고 사망 가장 많아

국내 생명보험 가입자들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보험개발원이 1997년4월부터 99년3월말까지 사망한 생명보험 가입자 8만6,000명의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가 16.0%로 가장 많았으며 심상질환(8.3%), 간질환(7.0%), 뇌혈관질환(5.8%) 등의 순이었다. 남자는 교통사고(17.8%), 심장질환(8.4%), 간질환(8.4%), 간암(6.3%), 뇌혈관질환(5.2%)이 5대사인으로 조사된데 비해 여자는 교통사고(11.9%), 심장질환(7.9%), 뇌혈관질환(7.3%)과 함께 위암(5.9%)과 자살(4.8%)이 주요사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20대는 교통사고가 40.5%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자살이 9.2%로 뒤를 이었다. 50대는 간질환(11.2%), 60대는 심장질환(11.0%)이 가장 주요한 사인으로 분석됐다. 여자의 경우 10대에서 30대까지 모두 교통사고에 이어 자살이 두번째 사인으로 꼽혔으며, 50대는 뇌혈관질환(11.4%), 60대는 심장질환(11.5%)이 가장 많았다. 이영태기자YTLEE@HK.CO.KR 입력시간 2000/04/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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