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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값 하락 내년에도 지속 전망

반도체값 하락 내년에도 지속 전망64메가 D램에 이어 최근 128메가 D램에도 확산되고 있는 가격 하락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반도체 업체들의 생산성 향상으로 D램 원가는 계속 낮아져 내년에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코리아의 김수겸 부장은 『내년 1·4분기 64메가 D램 가격은 6.5달러에 형성돼 2·4분기에는 5달러대로 떨어졌다가 하반기에는 6~6.5달러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내년도 D램 가격 하락이 곧바로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3달러 중반선인 64메가 D램 원가를 내년에 2달러대로 낮춘다는 계획이며 이에 따라 판매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올해보다 오히려 좋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순익을 올해 추정치 7조원보다 증가한 8조원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의 CSFB증권도 지난 26일 발표한 자료에서 삼성전자 내년 순익 전망치를 7조4,400억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28일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 SD램 PC133 가격은 14.71~15.59 달러로 6.37% 급락하면서 14달러대로 떨어졌다. 반면 그동안 낙폭이 컸던 64메가(8×8) SD램 PC100 가격은 개당 6~6.36달러로 전날과 같은 안정세를 유지했고 전날 큰폭으로 떨어졌던 고성능반도체 64메가(8×8) SD램 PC133 가격도 6.27~ 6.65달러를 기록했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입력시간 2000/09/29 19:1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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