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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25일 울산시 교육청에서 1사 1교 자매결연학교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갖고 자매결연을 맺은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7,800만원의 교육환경개선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효정고, 정보통신고 등 3개 학교 39개 학급에 공기정화기를 설치하고 11개 학교에는 LCD, TV, 컴퓨터, 도서 구입 등 학교별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 지원하게 된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해부터 농소고, 효정고, 울산과학고 등 울산 지역 내 7개 고등학교와 천곡중, 효정중 등 3개 중학교, 4개 초등학교 등 모두 14개 학교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과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또 30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해 불우이웃돕기, 저소득층 자녀 교통비 및 교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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