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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품질혁신 우수기업] 바이오씰링테크, '기능성 욕실 천장재' 기술력 탄탄


바이오씰링테크는 기능성 욕실 천정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바이오씰링테크는 ‘욕실천정용 판넬구조 및 판넬 성형방법’ 특허를 포함한 다수의 특허 및 실용신안, 의장등록을 획득했고, 지난 5월에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바이오씰링테크의 제품 개발은 대부분 건설회사의 의뢰에 의해 이뤄질 정도로 그 기술력을 업계에서 인정 받는다. 바이오씰링테크 제품은 분당신도시 아파트 공사, 강원도 콘도미니엄 공사 등에 쓰였으며 현재 대우건설, 한국토지신탁, 풍림산업, 신도종합건설 등에도 납품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2006년 9월 공동주택의 욕실에서 발생되는 급ㆍ배수 소음을 현장에서 측정하는 방법을 한국산업 규격으로 제정했다. 바이오씰링테크는 이 산업규격에 맞춰 욕실 층간 차음을 위한 차음재를 적용한 제품을 생산해왔다. 바이오씰링테크의 기능성 욕실 천정재는 친환경 소재의 차음형 천정재로, ABS재질에 흡음재를 적용해 물내리는 소리 등 시끄러운 층간 소음을 줄였다. 이 천정재는 대우건설기술연구원에 음향감쇠계수(dB) 측정을 의뢰한 결과, 20~23데시빌(dB) 차음효과를 인증하는 시험성적서를 받기도 했다. 바이오씰링테크는 이 밖에도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소재를 쓰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욕실문화를 연출하고 있다. 또 생산ㆍ시공 과정에서 우레탄 발포 성형공법으로 제조공정을 단축해 생산단가를 절감하고, 시공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어 시공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값 폭등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워졌지만, 바이오씰링테크는 탄탄한 기술력으로 원가절감에 나서고 있다. 현재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알루미늄 천장재 개발을 마치고 출시를 준비하는 중이다. 박승곤 바이오씰링테크 대표는 “지금 같은 경기 불황기에 중소기업이 살 길은 오직 기술개발 뿐”이라며 “일백년을 사용해도 변치 않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책임감과 자신감으로 모든 직원이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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