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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여지없이 찾아온 바이러스성 장염 주의보

어린이, 10대 청소년들에게 심한 배탈·설사를 일으키는 겨울철 '바이러스성 장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6~2010년) '바이러스 및 기타 명시된 장 감염'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을 기준으로 10세 미만의 소아·아동 점유율이 62.6%를 차지하고 10대에서 14.0%를 보여 소아·아동·청소년 비중이 76.6%에 달했다. 바이러스성 장염의 월별 추이를 분석해본 결과 가장 기온이 높을 때인 7~8월과 가장 낮을 때인 12~1월에 진료인원이 많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평가원은 "바이러스성 장염은 로타·노로·아데노바 바이러스를 병원체로 하는 급성 장염으로 유아에게 특히 많다"며 "학교·시설·가족 등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손 씻기 등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한편 바이러스성 장염 진료인원은 2006년 44만8,170명에서 2010년 61만3,778명으로 5년간 약 16만5,0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8.6%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6년 200억원에서 2010년 258억원으로 5년간 58억원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7.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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