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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로 야채류 값 급등

태풍 피해로 야채류 값 급등지난 주 농수산물 시장은 추석 연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으나 태풍 「사마리오」의 급습으로 야채값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배추, 무, 시금치 등 평소 먹거리에 꼭 필요한 아채류는 태풍의 영향으로 산지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 20~30%정도 올랐다. 여기에 연휴 이후 각급 학교와 회사, 관공서의 급식이 일제히 시작돼 이들 품목들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도 야채값 급등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지난 주 사과, 배, 포도 등 과일의 경우는 명절이후 수요가 크게 줄어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추석물량의 재고가 많이 쌓인데다 비까지 내려 소비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 또 시장에 나오는 물량 자체가 많이 줄어 추석전 반입량의 절반 가량에 지나지 않았다. 서울시 농수산물 관계자는 『농수산물 시장의 이같은 소강 장세는 이번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이라면서 『주말이 지나서야 평소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혜경기자LIGHT@SED.CO.KR 입력시간 2000/09/17 18:3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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