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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물류부문 분사.. 에스.엘.에스 출범

LG전자의 물류부문을 떼내 분사한 에스·엘·에스(대표 한홍광)가 4일 물류전문회사로 공식 출범했다.임직원 230명에 자본금 15억원으로 출발하는 에스·엘·에스는 양재동 본사를 비롯해 전국 30여개의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LG전자 제품의 보관과 출하, 대리점 배송, 가정배달서비스 등을 전담하게 된다. 韓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 6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통합물류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 사업영역을 다른 회사의 물류서비스까지 확대해 최고의 종합물류전문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에스·엘·에스의 공식 출범으로 LG전자에서 떨어져 나간 분사업체는 휴먼풀(총무)·LG전자서비스(가전제품 서비스)·캐스텍코리아(주물사업부문) 등 4개사로 늘어났다.【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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