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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짝짓기 급부상

2단계 짝짓기 급부상주택銀+하나·한미-국민銀+조흥·외환 2단계 금융구조조정의 핵심축인 은행간 합병과 관련, 주택은행이 하나·한미은행, 국민은행이 조흥·외환은행과 합병하는 방안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른바 「주택+후발」 「국민+선발」 은행간의 양자 또는 다자간 통합으로 불리는 2단계 은행간 합병작업이 이르면 오는 10월 중순 발표된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11월 중 통합이 추진될 금융지주회사에 한빛은행 외에 평화은행과 지주회사 방식의 통합을 검토하고 있는 광주·제주은행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29일 『우량은행만의 합병(통합) 구도뿐 아니라 정상화계획을 제출한 조흥·외환은행이 새롭게 은행통합 구도에 포함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 주도의 금융지주회사를 포함할 경우 은행 통합구도가 크게 세 갈래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합병의 축은 주택·국민은행』이라고 못박고 『최근들어 「주택·국민·하나·한미」 등 4자간에만 머물던 통합논의가 조흥·외환은행에까지 확대되고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단계 합병은 주택·하나·한미은행이 양자 또는 3자간 합병을 선언하거나 국민은행이 조흥·외환은행과 합병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입력시간 2000/09/29 17:5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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