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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운수장비·은행 등 약세

코스피지수가 단기급등 부담으로 사흘만에 하락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8.14포인트(0,70%) 내린 1,161.8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3거래일째 순매수했으나 기관들이 차익 매물을 내놓으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지수는 미국 뉴욕 증시 상승 소식에다 외국인 매수세 유입, 원ㆍ달러환율 급락 등의 호재로 장초반 1,180선을 넘기도 했지만, 기관 매물이 흘러나오며 하락으로 반전됐다. 전 고점인 1,2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강했지만, 최근 상승폭이 컸던 만큼 차익실현 욕구도 만만찮았다. 개인(117억원)과 외국인(502억원)이 동반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69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100억원, 비차익거래 320억원 등 총 3,422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통신업(1.36%)과 운수창고(1.17%) 등은 강세였으나 운수장비(-2.07%)와 철강금속(-2.02%), 은행(-1.45%) 등은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000원(0.19%) 오른 54만1,000원을 기록했고 KT&G(1.01%), KT(3.63%) 정도가 올랐을 뿐이다. 포스코가 9000원(-2.52%) 내린 34만7500원에 마감했으며 현대중공업(-1.04%), LG전자(-5.41%), KB금융(-5.31%), 현대차(-4.62%) 등도 약세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조건부 합병 인가를 받은 KTKTF는 각각 3.63%, 3.28% 상승했다. 상한가 10종목 등 364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441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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