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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테크노세미켐, "업황 대비 양호한 실적" 평가에 3%대 오름세

4일 코스닥시장에서 AMOLED 및 2차전지 부품업체인 테크노세미켐이 제품 단가 인하 등 악재에도 4ㆍ4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증권사 평가에 전일 대비 1,100원(3.46%)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4ㆍ4분기 테크노세미켐은 전분기 실적(매출 952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매출 932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의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례적인 제품 단가 인하가 발생한데다 LCD고객사의 가동률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타 중소형 IT업체들 대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내년에는 AMOLED 후공정 처리 등 신규 사업의 고성장 본격화, 2차 전지 부문 신규 매출 발생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각각 40%, 38% 증가한 4,899억원과 67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송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품 관련 생산 설비 확장이 마무리되는 내년 1ㆍ4분기 중순부터 신규 사업부문의 고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지난 3년간 평균 및 고점 P/B 배수가 각각 1.9배, 2.6배에 불과한 현 주가 수준에서 저가 매수를 노려볼만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현대증권도 테크노세미켐을 '오늘의 추천주'로 신규편입하며 "반도체 LCD용 식각액 부문의 양호한 성장과 함께 AMOLED 매출증가, 2차전지용 전해질 양산 등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가 3만1,75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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