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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45% 하락..404.93(잠정)

[코스닥] 2.45% 하락..404.93(잠정) 코스닥지수가 2%이상 크게 떨어졌다. 14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52 포인트(1.33%)가 높은 420.16으로 출발했으나 오전 11시40분께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결국 10.16 포인트(2.45%)가 떨어진 404.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동반 매도에 나서 지수는 장중 한때 400.1까지 떨어졌다. 거래소가 프로그램 매도에 밀리며 21포인트나 급락한 것도 코스닥의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개인은 41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3억원, 9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2일째, 기관은 5일째 각각 '팔자'에 나섰다. 통신서비스(0.67%)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떨어진 가운데 특히 정보기기(-6.51%),방송서비스(-4.78%), 인터넷(-4.44%), 의료.정밀기기(-4.32%), 반도체(-3.74%) 등의낙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9개 등 27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29개를 포함해 524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떨어져 레인콤(-11.77%), 엠텍비젼(-8.29%), 다음(-7.92%), NHN(-7.75%), CJ홈쇼핑(-7.72%), 안철수연구소(-5.88%), 플레너스(-5.83%) 등이 크게 하락했다. 이밖에 LG홈쇼핑(-4.76%), 아시아나항공(-4.67%), 웹젠(-4.22%), 유일전자(-3.71%)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하나로통신(2.69%), 네오위즈(2.01%) 등은 올랐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는 935.27로 전날보다 4.49%나 크게 떨어졌다. 동신건설이 4일 연속 상한가까지 뛴 반면 BET는 5일째 가격 제한 폭까지 추락했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거의 공황상태에 이르러 투매에나서고 있다"면서 "기술적분석상 분명히 반등이 나타날 시점이지만 투자심리가 매우불안해 지수 동향을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음주에 유가 등이 진정되면 반등이 시도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반등의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입력시간 : 2004-05-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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