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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명숙, 인천-송영길, 충북-이시종 박빙 리드

3일 오전 12시30분 현재


SetSectionName(); 서울-한명숙, 인천-송영길, 충북-이시종 박빙 리드 ■ 3일 0시 10분 기준광역단체장 선거… 한나라 5곳, 민주 8곳서 앞서 김홍길기자 what@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16개 시도지사 선거 중간 개표 결과, 서울ㆍ제주에서 득표율 1위 후보가 방송 3사의 출구조사와 다른 양상을 보이는 등 혼전이 빚어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0시10분 현재 서울(개표율 20.9%)과 제주(〃 61.5%)의 경우 방송3사 출구조사와 달리 민주당 한명숙 후보(47.5%)가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46.8%)를, 무소속 현명관 후보(41.8%)가 무소속 우근민 후보(39.9%)를 간발의 차로 앞서고 있다. 인천(개표율 19.4%)과 충북지사(〃 49.8%)의 경우 한 때 득표율 1위 후보가 출구조사와 뒤바뀌기도 했지만 3일 0시10분 현재 민주당 송영길 후보(50.8%)가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46.2%)를, 민주당 이시종 후보(49.3%)가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47.4%)를 앞서고 있다. 득표율 1위 후보가 바뀌진 않았지만 경기ㆍ경남에선 2위와의 격차가 출구조사보다 더 벌어졌고, 강원ㆍ충남에선 좁혀졌다. 경기에선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52.8%)와 유시민 야권 단일후보간, 경남에선 무소속 김두관 후보(52.4%)와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간 득표율 격차가 각각 5.6% 포인트로, 4.8% 포인트로로 벌어졌다. 반면 강원에선 민주당 이광재 후보(52.5%)와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간, 충남에선 안희정 민주당 후보(42.6%)와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간 득표율 격차가 각각 5.0% 포인트로, 2.5% 포인트로 출구조사보다 좁혀졌다. 한편 ▦한나라당은 경북(김관용 75.9%), 대구(김범일 73.3%), 울산(박맹우 62.9%), 부산(허남식 56%)에서 ▦민주당은 전북(김완주 69.1%), 전남(박준영 68.3%), 광주(강운태 58.4%)에서 ▦자유선진당은 대전(염홍철 47.2%)에서 경쟁자를 큰 격차로 앞서며 텃밭임을 과시했다. 전체적으로는 한나라당이 5곳, 민주당이 4곳, 자유선진당이 1곳, 무소속이 2곳에서 상당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ㆍ인천ㆍ충북ㆍ충남 등 4곳은 접전을 벌이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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